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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작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올해도 실적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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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3, 2023, 10:03:17

상반기 증설완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 456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상 최대 실적은 ‘OCS-B’, ‘OCS-B 콜라겐’을 중심으로 골재생 바이오 소재 분야 주력 제품군의 유럽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럽향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해 매출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인 구조로 변화된 가운데 내수 판매 또한 확대됐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제품당 공급 단가가 낮아지는 가운데 회사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더해지면서 매출액 개선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도 시현됐다. 이를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7억원으로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 파생상품평가손실(39억원)’이 주요 원인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임플란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골재생 바이오 소재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 치과용 골이식재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매출 성장 기조가 유지될 전망으로, 오는 6월 말 바이오 소재 생산 공장 신축이 완료될 경우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본원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약물전달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또한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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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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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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