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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스타트업 ‘든든’한 지원으로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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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6, 2023, 16:03:21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분야 선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이 창업도약기(설립 3~7년차)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주관 '2023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 정부사업화지원금 제공, 대기업 보유 사업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도모합니다.


교보생명은 스타트업에 든든한 파트너십과 지원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아 '든든'으로 프로그램 제목을 정하고 ▲보험·금융솔루션(종합자산관리·마이데이터·오픈뱅킹 등)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기타(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 높은 15개사 내외를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평균 1억2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전문가 멘토링과 광화문 사옥 입주공간, 협업모델 발굴 및 공동사업화, 전략투자, 사내외 홍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보생명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든든'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 up)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은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보문고 등 교보생명그룹과 협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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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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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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