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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인슈어테크 솔루션 경진대회 ‘콜랩 6.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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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6, 2023, 16:03:40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17가지 혁신과제 솔루션 개발 경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협업으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6.0(Collab 6.0)'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콜랩은 메트라이프 아시아 주관 아래 유망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싱가포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일본, 한국 등지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국내 개최는 2019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입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헬스(Health), 은퇴(Retirement), 뉴테크(New Tech) 등 산업군에 종사하는 스타트업이 참여해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17가지 혁신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주제로 경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가신청 기간은 이달 17일까지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기업은 한달여 메트라이프생명 사업부와 정례 미팅 및 멘토링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4월18일 '데모 데이'에서 각 업체 솔루션 발표 및 시연을 진행하고 그날 최종 우승기업을 선정합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총 1억원 규모의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진행과 메트라이프 한국법인뿐 아니라 아시아 다른 지역에 있는 메트라이프와 비즈니스 연계 기회가 주어집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디지털 전환이 미래 보험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 믿고 다양한 방면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자부한다"며 "콜랩 6.0을 통해 보험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고객에 더 나은 보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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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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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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