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황재익 LF 트라이씨클 대표 “웹3.0시대, 리딩 브랜드 도약”

URL복사

Thursday, March 02, 2023, 10:03:19

1일 공식 취임..위즈위드·W컨셉 창립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아울렛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웹 3.0 시대에 걸맞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2일 LF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황재익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일 공식 취임 후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에서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의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황 대표는 패션 플랫폼 위즈위드와 W컨셉의 창립자로 20년 넘게 패션유통 업계에 몸담았습니다. 90년대 후반 온라인 명품관 ‘N갤러리아’ 개발, 2000년대 초 글로벌 e-풀필먼트 기반 위즈위드 사업모델 구축, W컨셉 론칭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황 대표는 "이제는 웹 3.0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커머스에서의 웹3.0은 거래에 있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업이 깊은 관계를 만들고 폐쇄적인 그룹을 형성해 그 가운데에서도 더 많은 매출을 발생시키고 다양한 사업을 파생하는 일종의 소셜 IoT(사물인터넷)"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프클럽과 보리보리는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1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과 위기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능력이 뛰어나다"며 "기업과 소비자가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웹 3.0 시대에는 1등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