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교보생명 “참사랑 육성 통해 리더십 배웁니다”

URL복사

Monday, June 20, 2016, 14:06:54

청소년 리더십 체인지 1기 입학식 개최..팀토론·발표 통해 리더십 키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교육재단(이사장 김대영)은 지난 18일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교보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인.지’ 제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청소년 리더십 스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인성 개발, 지혜 함양(체.인.지)’을 테마로 청소년 스스로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제1기 참여학생 30명과 담당교사, 대학생 멘토,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8일부터 1박 2일간 팀 주제 선정, 운영원칙 토론 등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초과정과 공동체활동, 젬베 공연 등 팀워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기로 선발된 서울,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월 간 리더십 스쿨에 참여한다.

 

팀 토론 및 발표, 미디어 제작, 현장 체험, 청소년 북만주 역사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통해 팀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보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팀 활동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 비전과 미래상을 그려보는 기회를 갖는다.

 

리더십 스쿨에 참여한 김성진 학생(선정고등학교 2학년)은 “입시부담이 있지만 고등학교 2학년을 의미 있는 리더십 활동으로 보내고 싶다”며 “질문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스스로 배움을 찾아가는 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대화와 토론, 발표를 생활화하고 리더십의 기초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배우고 성장하며 이 같은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리더십 스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리더십 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세미나, 특강 등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을 꾸준히 펼친다는 방침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