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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서 포켓몬 팝업스토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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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6, 2023, 14:02:20

포켓몬 온라인 공간 오프라인에 재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신학기 입학 시즌에 맞춰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아카데미’ 테마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포켓몬스터 신작 게임 캐릭터인 ‘스칼렛’과 ‘바이올렛’을 활용해 ‘누구나 입학 가능한 학교’를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입학 미션 체험존, 신상품 판매 공간 등으로 꾸몄으며 포켓몬 세계를 오프라인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체험존은 학교에 입학해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테마로 체육관, 교실, 미술실 등 테마별 콘셉트관을 만들었습니다. 3곳의 콘셉트관에서 스탬프를 모아오면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를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와 포켓몬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상품인 ‘이치방쿠지’도 기획했습니다.

 

행사 기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켓몬 썬캡 3종 중 1개를 선착순 증정합니다. 또 SNS 방문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카츄 홀로그램 팝톡을 증정합니다. 매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관련 노트, 텀블러 등 신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허민정 롯데백화점 Kids팀장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어린 고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포켓몬 신작 게임을 활용해 입학을 테마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가족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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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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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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