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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3 올해의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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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0, 2023, 10:02:25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발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토레스가 '올해의 SUV'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2023 올해의 차’ 평가는 AWAK이 지난해 출시된 신차 84개 차종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통해 33대를 선정하고, 지난 1월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토레스’는 SUV 부문에서 경쟁차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중형 SUV로 쌍용차의 지난해 판매량 증가에 있어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토레스는 지난 한해 2만2484대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출시 기점부터 5개월 연속 쌍용차의 월간 판매량 1만대 이상을 이끌었습니다. 사전계약 당시에는 하루 만에 1만2000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역사상 역대 최대 사전계약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AWAK는 '올해의 인물'로 지난해 쌍용차를 인수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을 선정했습니다. 곽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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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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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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