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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푸드’ 돌아온다…GS25, ‘김혜자 도시락’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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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7, 2023, 10:02:29

7년간 40여종 출시..매출 1조원 기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25는 '김혜자 도시락'이 6년 만에 돌아온다고 7일 밝혔습니다. GS25가 지난 2010년 9월에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약 7년간 총 40여종의 상품으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누적 매출액은 약 1조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1일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GS25의 전용 도시락 제조처인 후레시퍼스트에 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 데일리푸드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2월부터 ‘혜자로운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상품 출시를 위해 1년간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김혜자 도시락은 이달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과정 속에서 김혜자의 최종 결정을 이끈 데는 GS리테일이 오랜 기간 진행해온 아동급식카드 지원에 관한 관심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자활의지 고취 등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지자체 등과 손잡고 아동급식카드를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자체, 금융사 등과 함께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 전국 160여점의 내일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등 운영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정표 부문장은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혜자 도시락을 떠올리며 소환을 요청해온 경우가 많았다"며 "GS25 도시락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만큼 뉴 버전 혜자 도시락이 뉴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까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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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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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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