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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음식점·유치원 등 7개 업종별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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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8, 2016, 13:06:36

중소상공인 전용 종합재물보험 출시..월납·순수보장형으로 가입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G손해보험(www.aig.co.kr 사장 스티븐 바넷)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7개 업종별 재물보험을 선보였다.


AIG손보는 화재사고를 비롯해 배상책임사고, 소송비용 등을 보장하는 중소상공인 전용  'AIG 업종별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7개의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소형 판매시설, 유치원, 학원, 모텔, 의원)별 상품으로 업종별 맞춤보장, 월납을 통한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상품은 설계 단계부터 각 업종별 사고 발생 빈도를 파악해 업체에 필요한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AIG 일반음식점 종합보험’에서는 뜨거운 음식에 의해 화상 사고 등 종업원의 과실 보장을 강화하고, ‘AIG 유치원 종합보험’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식이다.

 

또, 보험료를 월납해 가입자의 부담을 낮췄다. 기존 기업보험은 대부분 연간 일시납 형태로 보험료를 납입해 가입 초기 보험료 부담이 높았다. 이번 재물보험은 3년 만기 월납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AIG 휴게음식점 종합보험’을 3년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2만원 수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가스 폭발, 매장 내 사고, 식중독 사고, 주차시설 관리 중 발생하는 차량 파손 사고 등도 보장된다.

 

이 상품은 AIG손해보험 대리점 대면채널 설계사 및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해 판매되며, 새로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www.aig.co.kr)를 통해서도 관련 계약 확인 및 보험금 청구는 물론 설계사 대면 상담 신청 등이 가능하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중소상공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일이 AIG가 해야하는 일이다”며 “AIG업종별 종합보험을 통해 중소업체 자영업자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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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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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2025.09.29 13:13: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사·한국어·한국 법령 등 고난도 한국적 지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과 귀화 시험에서 GPT-4o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실제 고객 사례의 경우,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 업계에 특화된 약관의 자동 요약 리포트 생성과 상담원 스크립트 생성에서 SOTA K가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EBS와의 협력에서는 초중고 난이도별 교과 문항을 생성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SOTA K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세의료원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의료 데이터를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날짜 표기법 등의 영역까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T는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질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 평가의 Responsible AI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I 응답 및 법률과 권리 준수, 사회 및 경제 영향도의 안전성, AI 모델의 강건성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악의적 사용자에 의한 AI 모델 탈옥 공격에 대해서도 강력한 방어 능력을 보유한 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 KT는 SOTA K를 물리적으로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벡터 모델 기반 한국적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에 고객사는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특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는 우선 자사 B2C 사업에 SOTA K를 적용해 자체 및 협업 모델 라인업을 검증한 뒤 파트너사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입니다. 윤경아 KT Agentic AI Lab장(상무)은 "SOTA K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적 AI 특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는 향후 KT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에 확산 적용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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