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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올해 농업수입보장보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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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7, 2016, 17:06:46

콩·마늘·양파·포도 등 농작물 가격하락·수확량 감소 보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콩’을 시작으로 농업수입보장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된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날 ‘콩’을 시작으로, 10월에 ‘마늘’, 11월에는 ‘포도와 양파’ 품목을 판매한다. ‘콩’은 전북 김제시, 경북 문경시, 제주시, 서귀포시, 강원 정선군 등 5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다음달 22일까지 가입을 받는다.

 

지난해 판매한 ‘콩’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전체가입자 688농가 중 474농가(약69%)에게 5억7900만원(농가당 평균 333만1000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했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참다래, 표고버섯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도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한다. 참다래는 전남·경남·제주·광주·부산·울산 등 6개 지역에서, 표고버섯은 전국에서 가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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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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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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