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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음료 부문 호조로 성장…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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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3, 2023, 08:01: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호조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6.8% 감소한 1조 9891억원, 1766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매출 감소폭을 줄어드는 추세였을 것이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전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선에서 지난해를 마감했을 것”이라며 “특히, 음료 부문에서 제로콜라 등 마진 기여가 상대적으로 좋은 제품 위주의 성장세가 지속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중국 현지 소비가 빠르게 정상화되지는 못했지만, LG생활건강이 마케팅 비용의 보수적 집행으로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사업 매출도 한자릿수 이내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후 브랜드의 기존 매출 볼륨이 거대해 변화 강도가 크지 않다”며 “화장품 업황이 어려울 때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안정적 성장을 꾀하는 모습이 중장기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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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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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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