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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아시아보험정보·요율산출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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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31, 2016, 17:05:12

김수봉 원장, 인도 하이데라바드 방문..'자동차보험 사고처리 효율성 강화' 발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 김수봉 원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2016년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포럼(IIRFA)에 참석했다.


IIRFA(Insurance Information and Ratement Forum of Asia)는 지난 2012년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국제포험으로 아시아 8개국 회원국과 비회원국, 기타 유관기간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포럼이다.


지난 27일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유병문 팀장은 오픈 포럼에서 'AOS를 이용한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효율성 강화'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유 팀장은 '자동차보험 차량신고 보험금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통한 보험사 업무 처리의 경제성, 신속성, 투명성 제고 사례를 소개했다.


AOS(Automobile repair On-line System)은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사고점수, 수리비청구, 지급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청구 시스템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보험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OS의 주요기능과 사용효과 등 보험분야에서 활용되는 온라인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다른 회원사들은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등의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특별세션에서는 인도 자연재해관리청과 현지 보험사에서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와 보험연계 대재해 채권' 사례를 발표했다. 이 후 소주제 논의로는 보험사기 관리와 빅데이터 활용 등에 대해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탄생 5주년을 맞이하는 IIRFA포럼이 해를 거듭할 수록 성숙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각 국의 참여기관들은 해당지역의 보험제도와 통계 등 보험관련 정보를 통합 공유하고 있고, 향후 실시간 정보·교류의 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도에 이어 오는 2017년 IIRFA는 태국, 2018년에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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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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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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