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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BYD와 전기이륜차·교체형 배터리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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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9, 2023, 15:01:51

이달 중 본계약 마무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루메드는 ‘BYD(비야디)’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그리고 배터리 저장 시스템(ESS)에 대한 'MOU'와 'NDA'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전기오토바이와 교체형 배터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발 및 생산 ▲배터리저장시스템(ESS)을 포함한 추가 제품의 확대 및 목표 시장 확장 관련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NDA 체결에 이어 이달 중으로 본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양사 간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계약 최종 마무리는 '진행 표준화'에 대한 스펙의 조정 등의 일정에 따라 일정이 소폭 변경될 수는 있지만 이달 중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력으로 셀루메드는 표준화를 기반으로 전기이륜차 대량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교체형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시장 선점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2차전지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한 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며 “글로벌 최고의 기업 BYD와 MOU·NDA 체결에 이어 본계약 또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신사업의 성공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셀루메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업 BYD와 협력해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사업을 추진해 회사가 급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해 세계적인 2차전지 교체형배터리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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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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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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