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카카오뱅크, 앱인증으로 포털 로그인…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

URL복사

Friday, January 06, 2023, 09:01:19

공공기관 회원가입부터 전자서명까지 카뱅앱 하나로
3가지 라이선스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인증사업 진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는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인증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로 공인인증제도 폐지 후 도입됐습니다.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카카오뱅크 고객은 공공기관이나 각종 포털사이트에 접속할 때 카카오뱅크 앱 인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출신청 전자서명, 각종 전자계약, 자동이체출금동의 등 서비스도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이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도 획득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3가지 정부 인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공공기관 사이트 로그인, 공문서 신청, 전자서명 등을 이용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국세나 지방세, 과태료, 자동차검사 만기도래 등 공공기관 문서, 민간사업자 고지서 등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열람하는 서비스도 출시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인확인기관, 공인전자문서중계자에 전자서명인증사업자까지 3가지 인증 자격 확보로 고객에 보다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