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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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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0, 2016, 14:05:19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공동 지원..자격증·어학·기술 취득 등 도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아동복지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지원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곳에서 보호 중이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되면 그룹홈을 퇴소해 자립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퇴소 후 아이들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덜 겪도록 서울시아동공동새활자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 것.   

 

지난 28일에는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사업 관련 ‘자립토닥-후원자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아동과 시설장,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군은 “이제 집을 떠나 사회에 홀로 자립해야 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두려움이 컸었다”며 “하지만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조금은 용기를 가지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자격증, 어학, 기술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 지원,  경제교육, 진로지도 등 아동 대상의 워크숍, 자립을 돕는 그룹홈 시설장 대상의 세미나,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자와의 만남 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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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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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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