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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리튬 생산 확대로 모멘텀 부각…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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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2, 2022, 08:12: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앞으로 리튬 생산 확대에 따른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그룹이 현존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에서, 포스코필라바라리튬솔루션은 리튬정광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은 재활용을 통해 리튬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HY클린메탈이 내년 1분기부터 1공장 가동을 시작하고 3분기부터는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며 “이어서 포스코필라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아르헨티나는 내년과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각각 4만 3000톤과 2만 5000톤의 생산 설비를 완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026년 포스코그룹의 리튬 생산능력이 연간 1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기준 리튬 생산량 전세계 4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내년부터 포스코에서 만든 리튬이 정식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리튬 생산능력이 향상될 것이고 리튬 모멘텀이 향후 3년간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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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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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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