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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내년 구조적 개선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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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30, 2022, 09:11:0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3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내년 시장환경 개선과 구조적으로 강해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률이 각각 12.3%, 1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식시장 회복과 선진행한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변수 회복 이상의 체력개선 반영이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외식수요 증가와 핵심경로 매출확대, 상품차별화를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의 높은 영업실적 성장세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가 내년 이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차별화된 상품 및 솔루션 공급 등 연계전략까지 고려된 매출 경로별 중장기 영업실적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단체급식 부분에서도 올해 하반기 대형처 신규수주 확보를 감안해 내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제조사업 부문에서도 제조인프라 투자 완료 후 영업실적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며 “재무구조 관련 체질개선까지 반영된 유의미한 순이익 증가로 경쟁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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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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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26조원 규모 OLED 기술 투자…2년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

LG디스플레이, 1.26조원 규모 OLED 기술 투자…2년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

2025.06.17 15:55: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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