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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디 “의사 대부분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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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9, 2022, 14:11:19

지난 10일부터 의사 회원 1000명 대상 설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비대면 시대를 맞아 제약사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 회원 대다수가 제약사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처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습니다. 

 

29일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사가 생각하는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터엠디에 따르면 의사 회원 91%가 제약사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처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정보 습득에 유용하다는 답변이 42.8%로 가장 많았고, 기존에 처방하던 약제의 추가 정보 습득에 유용하다는 답변이 30.3%로 뒤를 이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잘 하고 있는 제약사 순위에 대해 올해 대웅제약(15.7%), 한미약품(14.4%), 비아트리스(8.65%), JW중외제약(7.8%), 보령(7.1%)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의사 회원들은 주로 온라인 세미나 및 학술대회(41.5%)와 제약사 의사 전용 포털(26.8%)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제약사 의사 전용 포털에 1~4개 가입한 비율이 78.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80.4%가 '학술 정보 습득'과 '웹 세미나 참여'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제약사 의사 전용 포털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의사 회원들도 32.5%로 확인됐습니다. 

 

후기에 따르면 제약사 의사 전용 포털의 아쉬운 부분에 대해 ‘관심분야의 학술 내용이나 콘텐츠 부족’,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는 특정 약물에 집중된 오래된 정보’ 등을 꼽았습니다. 보강을 원하는 항목으로는 ‘가독성 좋은 콘텐츠’,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 및 요약본’ 등으로 답했습니다. 

 

이영도 인터엠디 대표는 "확고한 방향성을 가진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제약사는 기술 기반 다양한 마케팅 툴 도입, 기존 디지털 마케팅 방식의 고도화 등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터엠디는 자체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여러 제약사·의료기기사들과 웹세미나·서베이·퀴즈·브랜드관·브이디테일링 등 디지털 마케팅 상품을 공동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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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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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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