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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청약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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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9, 2022, 13:11:49

12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5일 청약접수 시작
4786가구 일반분양..전용면적은 29~84㎡
전용 59㎡ 이하 가구 분양가 12억 미만..중도금대출 가능할 듯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만2032가구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오는 12월 1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갑니다.

 

29일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5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둔촌주공아파트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전용면적 29~167㎡,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입니다. 총 공급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이며, 전용면적은 29~84㎡입니다.

 

일반분양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29㎡A 10가구 ▲39㎡A 1150가구 ▲49㎡A 901가구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특화된 설계가 도입됩니다. 우선 국민주택규모인 84㎡의 경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자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도입됩니다. 또 드레스룸,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해 활용성 측면도 신경썼습니다.

 

가구 내에는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돕고자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가구환기 시스템을 제공하며, 드레스룸에는 옷 냄새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별도의 배기 장치도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전용면적 59㎡C타입, 84㎡E타입의 경우 주방에 창문을 설치해 환기 및 통풍이 용이토록 했습니다.

 

외관의 경우 일부 동에 커튼월 룩을 적용했으며 채광과 개방감 극대화를 위해 남측향 중심의 단지 배치 및 2.4m 천장고를 적용했습니다. 창호의 경우 철제 창호가 아닌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습니다.

 

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총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됩니다. 시설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와 함께 각 단지별로 특화된 공간이 마련됩니다. 1단지는 카페테리아, 2단지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크린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3단지는 35층에 스카이라운지, 4단지는 카페테리아, 중앙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됩니다. 이후 12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일반분양 전용면적 별 분양가는 ▲29㎡ 4억9300만원~5억2340만원 ▲39㎡ 6억7360만원~7억1520만원 ▲49㎡ 8억2970만원~8억8100만원 ▲59㎡ 9억7940만원~10억5190만원 ▲84㎡ 12억3600만원~13억2040만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전용 59㎡ 이하 면적으로는 분양가가 12억이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2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상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더블 역세권 입지에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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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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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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