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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 식물성 만두 30개국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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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8, 2022, 09:11:29

만두·떡갈비 등 출시 10개월간 300만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 제품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약 3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월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이릅니다. 특히 수출국가는 출시 초기 10개국에서 독일·영국 등 유럽과 인도, 아프리카 등 30개국으로 늘어나고 품목을 확대됐습니다. 유럽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습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구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 후 올해 10월까지 플랜테이블 만두 구매자의 80% 이상이 고기 만두도 동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랜테이블 만두가 기존 만두의 대체제가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플랜테이블 제품 구매자 중 여성과 3040 비중이 각각 70%에 달했고, 30대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업간 거래 시장(B2B)에서는 플랜테이블 활용 메뉴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급식업체 등과 협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고기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 ‘TVP’를 활용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콩 특유의 향은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로 잡았습니다. 배우 강기영을 모델로 ‘호랑이도 반한 플랜테이블’이라는 주제의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랜테이블에 대한 호평은 건강·환경 등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채식주의자는 물론 채식을 선호하거나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맛있는 건강 메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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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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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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