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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진출국 아동·청소년 위한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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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22, 10:11:43

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 현지법인 기부금과 물품 전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 등 해외 진출국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전날 자카르타에서 유소년 돌봄·교육기관 '야야산 프리마 운굴'(Yayasan Prima Unggul)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급식실 개·보수나 학습기기와 악기·배드민턴 용품 구입, 학생 간식 제공 등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2회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성복식 금메달리스트 그레이시아 폴리(Greysia Polli) 선수를 초청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자카르타 반타르게방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만든 사랑의 티셔츠 4000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태국에서는 KB국민카드 현지법인 KB제이캐피탈이 방콕 인근 논타부리 지역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이 기증한 의류, 학용품, 영문도서 등을 담아 '나눔상자' 300개를 전달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법인 KB대한특수은행은 캄퐁통 지역 아동들에게 저축과 현명한 소비생활을 소개하는 금융동화 팝업북 400권,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제작한 태양광 랜턴 1300개를 이달중 전달할 계획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며 "해외시장에서도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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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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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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