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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썸] 강원 강릉·서울 용산, ‘유이무삼’ 매매시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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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22, 08:11:23

부동산지인 집계 아파트 시장 동향(11월 1일~11월 11일)
성남수정·양주시 매매시세 하락률 1위..인천 연수도 심화
매매 매물건수 감소 선두 전남 목포..증가 1위는 서울 은평구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성남시 수정구와 양주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매매시세가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 강릉시와 서울 용산구는 전국에서 유이하게 매매시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부동산지인의 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기준 매매시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성남 수정구와 양주시의 매매시세는 지난 10일간 조사 대비 -0.66%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남 수정구의 3.3㎡당 매매시세는 3266만원, 양주시는 96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연수구가 -0.63%의 매매시세 변동률로 성남 수정구와 양주시의 뒤를 이었으며, 세종시, 인천 서구(이상 -0.55%), 경기 화성시(-0.54%) 등도 큰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연수구의 3.3㎡당 매매시세는 1827만원을 형성했습니다.

 

매매시세 상승률을 기록한 강원 강릉시(0.05%)와 서울 용산구(0.04%)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하락률을 나타내며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릉시의 경우 3.3㎡당 984만원을, 용산구는 6385만원의 매매시세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가 크게 감소한 곳은 전남 목포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4일 기준 목포시는 1111건을 기록하며 1일부터 10일까지 평균 매물건수인 1349건보다 약 17.6% 감소했습니다. 뒤를 이어 경북 포항시 남구(954건, -16.8%), 전남 순천시(1336건, -15.5%)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매매 매물건수 증가 1위는 은평구가 차지했습니다. 14일을 기준으로 3307의 매물건수를 올리며 1~10일 평균 매물건수인 3111건보다 6.3% 늘었습니다. 은평구에 이어 양천구(3120건, 5.8%↑), 경기 김포시(1만1832건, 5.6%↑)가 각각 매물건수 증가 2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지인 관계자는 "다양한 하방압력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빙하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완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롭테크(부동산+IT) 기업입니다. 지인플러스가 운영하는 '부동산지인' 서비스는 아파트중개매칭 애플리케이션 '이집 어때' 등 지역/아파트 분석, 아파트 비교검색, 전국입주물량, 시장강도와 같은 데이터를 수집, 생산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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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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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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