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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프랑스 경찰·소방관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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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8, 2022, 09:11:33

프랑스 공공안전 네트워크(RRF)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 공급
경찰, 소방, 의료 공공부문 40여만명에게 지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는 프랑스 내무부와 해외영토부가 주도하는 공공안전 네트워크(RRF)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이번 사업은 공공안전을 위한 고속 네트워크를 구현해 재난관리와 국방 분야의 통신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에어버스(Airbus)와 캡제미니가 구성한 컨소시엄의 파트너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라인업의 '갤럭시 엑스커버6 프로(Galaxy XCover6 Pro)'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액티브3(Galaxy Tab Active3)'태블릿을 경찰, 소방, 의료 등 공공안전 분야 종사자 약 40만명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공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삼성의 러기다이즈드 기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경찰, 소방서와 같은 시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살피고 관리해야 하는 다양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업무 생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에릭 다발로(Eric Davalo) 에어버스 유럽 영업 프로그램 담당은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삼성과의 파트너십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공공안전 현장에서의 업무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팀 최강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고의 디자인, 보안, 기능, 내구성 등을 갖춘 러기다이즈드 디바이스 개발에 지속 노력해왔다"며 "이 제품들이 공공안전 네트워크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부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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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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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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