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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가구 제조 협력社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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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4, 2022, 11:11:46

지난 9월 기준
ESG 경영 일환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 협력 관계 구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온라인 가구 유통 전문기업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9월 기준 협력업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46개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목표로 우호적인 가구 제조업체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지난 4년간 연평균 178.3%씩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온라인 유통 산업 특성상 스튜디오삼익은 자체 제조 시설 없이 외부로부터 가구를 공급받는 구조로, 협력업체 증가는 증설 없이 생산능력(CAPA)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재고 부담 없이 안정적인 가구 수급 및 신속한 신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최정석 대표가 스타트업 창업 이후 지금까지 직접 협력업체들과 소통하며 교류를 강화해왔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신속한 대금 결제 ▲선급금 지급 ▲기존 공급업체를 우대 등 다양한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스튜디오삼익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상생 관계 구축 시, 가구 기획부터 제조, 유통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은 물론, 빠른 신제품 출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삼익은 협력업체들과 상생 협력 관계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 중”이라며 “최근 협력업체들 간 자발적으로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 중이며, 스튜디오삼익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삼익은 IBKS제13호스팩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합병비율을 1대 30.351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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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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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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