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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수주 확대로 이익 개선 지속…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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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1, 2022, 08:10:1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도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이익 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1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7%, 15.5% 증가한 2조 4600억원, 1605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 주요 화공 현장의 매출 기여 확대와 수주 증가에 따른 비화공 부문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기준 신규 수주 실적은 그룹사 물량 호조에 따른 비화공 수주 확대로 약 6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 8조원의 81%를 달성했다”며 “화공 부문은 주요 파이프라인에서의 결과가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걸쳐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현재 화공 부문에서 8건의 결과 대기 프로젝트 안건을 보유하고 있고 FEED 7건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상보다 발주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스 분야의 사우디 자푸라 2, UAE Hail & Ghasha Project에는 내년 초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동 발주 확대에 따른 화공 수주 기대감과 더불어 수소, CCS 등 탄소 중립 분야의 신사업 추진과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벤처 투자 역시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수주 물량 확보와 5.5.3 혁신 등을 통한 이익 개선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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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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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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