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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안과 제품 수출 확대로 3분기 호실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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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1, 2022, 08:10: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휴비츠에 대해 안과 제품 수출 확대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5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휴비츠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4%, 42.8% 증가한 297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러시아 정부의 안과 장비 입찰이 확대되며 오씨티를 비롯한 안과 제품의 유럽/CIS(독립국가연합)향 수출 확대에 의한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동남아 내 안경원 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상해휴비츠 수출 확대, 우호적인 환율 등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휴비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3%, 519.8% 증가한 338억원,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씨티를 비롯한 안과장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부품 수급 이슈가 점진적으로 해소됨에 따라 전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국내 신규 안경원, 제품 교체주기가 도래한 안경원으로부터의 레퍼런스가 누적되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내년 신사업 론칭에 따른 실적 Add-up 및 믹스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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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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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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