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세븐일레븐, ‘반려해변’ 임랑해수욕장 플로깅 전개

URL복사

Thursday, October 27, 2022, 10:10:26

전국 관광 명소 6곳서 릴레이 형식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6일 부산 기장군 소재 임랑해수욕장에서 부산지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말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바다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반려해변 입양 사업’은 지역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본다는 취지의 환경 보호 운동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주요 관광 명소 6곳에서 전국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24일 남산공원을 시작으로 25일 관악산, 26일 부산 임랑해수욕장과 광주광역시 시내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날은 잠실 석촌호수에서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사회공헌담당은 "플로깅은 최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하기 좋은 환경 보호 활동으로서 세븐일레븐의 대표 ESG 활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Green 7’ 테마 아래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페트병과 캔을 자동 수거하는 ‘AI 순환자원 회수로봇’ 31대를 운영하며 지난달까지 43톤의 폐페트병과 11톤의 폐캔을 회수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친환경 동전 모금 활동’ 모금액을 매년 환경재단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