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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23년 임원인사…“핵심 경쟁력 강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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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7, 2022, 10:10:48

손영식 신세계 대표, 사장 승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대표이사 진용을 구축하면서 외부 인재 영입 및 전문 조직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백화점부문은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이길한 대표는 공동 대표를 맡게 됩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최문석 신세계까사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김홍극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신세계사이먼 대표에는 MD 전문가인 김영섭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전무)을 내정했고,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에는 재무출신인 허병훈 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마트부문은 올해 새로운 대표이사 진용을 꾸렸습니다.

 

신세계건설 대표에는 현장 전문가인 정두영 부사장을 내정했고, SCK COMPANY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서 경영능력을 보여온 손정현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는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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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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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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