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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건조선가+환율 상승으로 3Q 흑자전환 전망…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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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0, 2022, 08:09:0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0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건조선가 증가,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을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3만 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현대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2조 5013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힘입어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건조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건조선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도 매출과 이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아왔던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안정되면서 3분기에는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는 일부 환입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는 지난 7월까지 총 70억달러 규모를 수주해 계획 대비 75%의 양호한 진행률을 보였다”며 “4분기 상선부문 추가수주와 연말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을 감안하면 올해 신규수주는 목표치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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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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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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