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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신선한 국산 우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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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9, 2022, 13:09:10

"국내산 신선유, 착유 후 2~3일내 유통 신선도, 맛, 안전성"
"원산지&안전성 정보없는 외국산 멸균우유 대비 경쟁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외국산 멸균우유가 저렴한 가격과 긴 유통기한을 내세워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외국산 멸균 우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폴란드, 독일, 호주산 등 외국산 멸균우유는 국내에 들어오는 과정에만 한달 이상이 소요되며, 정확한 정보를 찾아볼 수 없어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유를 섭취하는 가장 주된 이유가 ‘수분 및 영양 섭취’인 점을 고려하면 신선함과 맛, 영양을 고루 갖춘 국내산 우유가 제격이라고 추천합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산 우유는 젖소에서 우유를 착유해 소비자에 판매되는 것까지 통상 2~3일이 소요되며, 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유통기한이 11일~14일 정도도 짧습니다. 

 

특히 원유의 체세포수와 세균수가 적을수록 우유의 품질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국내산 우유는 세균수 1A,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진한 원유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0.02%(2022년 상반기 기준)에 불과해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산 우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각종 생리활성성분 등 114가지 영양소를 함유한 필수 식품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구매 전 식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체크슈머 소비자들이 늘어날수록 국산 우유에 대한 수요와 신뢰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86%가 멸균우유가 아닌 일반우유를 섭취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가공도가 낮아 자연식품에 가깝고 신선해서(51.9%), ▲맛이 좋아서(51.6%), ▲품질측면에서 믿음이 가서(22.9%), ▲영양이 풍부해서(2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우유를 선택하는 이유가 신선함, 맛, 품질, 영양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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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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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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