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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판매망 회복으로 3분기 흑자 예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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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4, 2022, 08:09:5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미국 판매망 안정화를 바탕으로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 넥센타이어의 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도 이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이번달에만 넥센타이어의 주가가 20.6% 상승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북미향 매출이 2045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31%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 이후 부진했던 북미 시장에서 영업망이 회복되면서 판가와 물량이 동시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넥센타이어의 미국 판매망이 살아난 가운데 주요 비용 변수들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달에만 SCFI(운임지수)가 19% 하락했고 3분기 전체 물류비 부담이 2분기 대비 30~40%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최대 매출처인 유럽의 수요 동향에 따라 하반기 추가적인 주가 업사이드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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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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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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