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반값 치킨 이은 ‘반값 탕수육’…롯데마트, 7000원대 판매

URL복사

Wednesday, August 31, 2022, 09:08:36

한통가득 탕수육, 기존 물량대비 3배 이상 확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반값 탕수육’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대형마트업계는 치킨을 반값에 판매하는 '반값 치킨'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 외식 상품 중 대형마트에서 반값 수준으로 판매하는 품목은 ‘치킨’과 ‘피자’ 2가지입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탕수육을 '가성비 중식' 시리즈의 첫 번째 품목으로 정했습니다.

 

롯데마트 ‘한통가득 탕수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7000원대에 판매합니다. 전국 일반 탕수육 판매가격보다 2배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파트너사와 협의해 기존 물량대비 3배 이상 사전 기획했습니다.

 

한통가득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크기는 650g 내외입니다. 소스 개발은 롯데마트 FIC 중식 셰프와 MD가 함께했습니다. 6가지 버전의 소스 및 원육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수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했습니다. 40g 내외 소스 2통을 별도 포장해 제공합니다.

 

최교욱 롯데마트 델리개발팀장은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반값 탕수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선택 폭은 넓히고 외식비 부담은 줄이면서 탕수육에 이은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것”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