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FSN은 자회사 FSN ASIA가 라오스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비지털(BIZGITAL)’을 인수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비지털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뉴스 포털 플랫폼 사업 등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라오스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FSN ASIA는 비지털의 주요 경영진이 각종 사업 경험과 IT 개발 지식을 보유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고 이를 토대로 라오스를 대표하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FSN ASIA는 비지털 인수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FSN ASIA이 태국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 ‘YDM Thailand’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두 회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코로나 시국에도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라오스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을 인수하게 돼 기쁘다”며 “FSN ASIA가 보유하고 있는 애드테크 솔루션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비지털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