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지역 대학들이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합니다. 부산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가 오는 29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발족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지역에서 교육부 RISE 사업에 참여하는 일반대와 전문대 총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공식 협의체입니다. 부산대를 비롯한 21개 대학 총장과 각 RISE 사업단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이어갑니다.
총장협의회는 RISE 사업 공동 대응과 정책 제안, 정보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룹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RISE 사업 관련 협력 방안, 정책 제안,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강화,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공동 연구 활성화, 지역산업 및 사회와 연계한 협업 과제 발굴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또한 협의회 회장을 선출해 공식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들은 정례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며 부산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향후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를 통해 성과 공유, 공동 과제 기획, 정부 및 지자체 정책 건의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