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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달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975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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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4, 2022, 11:08:00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 84~136㎡ 규모로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이달 강원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타입 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입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분양 측은 원주 원도심인 무실지구와 신도심인 원주혁신도시가 모두 가까운 입지에 조성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특화 설계를 도입해 상품성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교통 인프라의 경우 인근 원주역을 통해 K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할 수 있으며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합니다. 오는 2027년에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철도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행정기관,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13개의 공공기관이 있는 원주혁신도시와 산단, 농단 등도 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갖췄습니다.

 

단지는 4-BAY, 4 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주방의 경우 동선을 최적화하고자 'ㄱ', 'ㄷ'자로 설계했으며, 이 외에도 수납공간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마감재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조경 시설의 경우 단지 곳곳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관설동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위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기 분양 단지로서 이곳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져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많은 광역 수요자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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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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