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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로 드라마 제작역량 강화-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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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7, 2022, 09:07:3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7일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코퍼스코리아가 지난 11일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발표하며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약 128억원에 김종학프로덕션 지분 100%를 확보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의 드라마 연간 제작 편수는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통해 현재 3편 수준에서 내년 6~9편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1988년 설립돼 지금까지 약 7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7년간 드라마에서 예능, 웹소설/웹툰으로 장르를 확대하며 일본 내 최대 한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배급 사업의 경우 매출 내 신작과 구작 비율이 약 3:7로 구성돼 갱신률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이 50% 이상으로 수익성 또한 높아 코퍼스코리아의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드라마 제작 편수를 보수적으로 6편으로 가정해도 제작 매출은 6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111.7%, 86.5% 증가한 1026억원, 2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큰 폭의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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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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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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