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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기존 암보험 장점 합친 ‘건강+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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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1, 2022, 14:07:13

최대 5년간 암 직접치료 보장·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 가능
예방·치료·재활 단계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AIA생명은 기존 암보험 상품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진단금과 함께 장기 치료를 위한 특약도 설계할 수 있습니다. AIA생명 관계자는 "기존 암보험은 대부분 1회성으로 받는 진단금에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예방과 진단·치료·재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은 보험 가입 시 암 진단금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습니다. 암을 제거하거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암 수술 ▲항암 약물 ▲항암 방사선 등의 '직접치료'를 받는 경우 최대 5년간 매년 2000만원의 암 직접 치료 급여금을 받는 특약도 설계 가능합니다.

 

고객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통원 치료 시에도 횟수에 관계없이 통원비를 받는 특약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는 간편심사형을 통해 3가지 질문을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치료에 대한 특약도 포함됐습니다. 고객은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 치료와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와 같은 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들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서비스의 경우 예방부터 치료·재활 단계까지 서비스 항목에 들어갔습니다. 예방 단계에서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치료 시에는 전문 간호사의 방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큰 수술로 대형병원에 입·퇴원을 하게 되면 차량 지원도 받습니다. 회복 시기에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식과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등을 공유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세~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40세~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AIA 바이탈리티 제휴 삼성카드 소지자는 전달 실적에 따라 월 보험료의 최대 20%(1만5000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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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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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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