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올해 하반기 기술교육원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교육생 모집 인원은 총 180명이며 모집 학과는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6개 학과입니다. 모집은 오는 8월 5일까지 1차 모집과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2차 모집으로 구분해 신청받으며 1차 모집에서는 총 교육인원의 60%를, 2차 모집에서는 40%를 선발합니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대학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합니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예정입니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됩니다. 생애 최초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수강 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교재, 실습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소정의 훈련수당이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취업 혜택을 비롯해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 알선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의 다양한 현장 직무로 우선 채용되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매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최신트렌드 교육,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앞세워 지난해 9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