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MBTI를 모티브로 만든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JBTI를 지난 11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JBTI는 지난해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 소통 채널인 주니어보드 1기에서 제안해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전문 파트너사인 더플레이컴퍼니와 이윤수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개발했습니다.
JBTI는 ▲행동대장 ▲스파클링 사이다 ▲플랜마스터 ▲아이디어 요정 ▲휴먼 허브 ▲팀 닥터 6가지 유형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업무 강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직원 자신과 동료가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비교 및 분석을 통해 강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입니다.
롯데건설은 JBTI 오픈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High-Five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High-Five는 동료 진단을 마친 인원에게 부여되는 포인트로, 이 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직원에게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여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가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