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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레스토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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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22, 11:07:06

위생 컨설팅 통해 점주 1대1 맞춤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오는 2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위생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레스토랑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식약처 기준에 따라 평가, 우수한 업소에 매우우수·우수·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지정될 경우 요기요 앱 내 위생등급 배지 노출, 표지판 제공, 지자체별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혜택을 줍니다.

 

요기요가 제공하는 위생 컨설팅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위생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식약처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 및 개선항목 등을 3개월에 걸쳐 알려주고 위생관리를 위한 앞치마·위생모·유통기한 라벨 등 기본 위생 키트도 지원합니다.

 

위생 컨설팅은 지난 1월부터 요기요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맞아 시작한 ‘위상(위생·상생) 캠페인’ 중 하나로,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매장 위생 관리에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이 필요한 점주는 요기요 사장님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위생 컨설팅에 참여한 점주 가운데 93%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지정됐으며 대다수 점주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요기요는 컨설팅 가능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전국 매장으로 순차 확대했습니다.

 

김수정 요기요 파트너마케팅실 실장은 “요기요가 사장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부터 시작한 상생 컨설팅”이라며 “요기요 사장님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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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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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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