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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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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3, 2022, 13:07:24

지속가능 및 발전적 양질 프로젝트 공동 개발 약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부동산 신규 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업체인 아세아종합건설과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세아종합건설은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 업체로 롯데건설과는 지난 1999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올해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추진해 온 개발사업 분야에서 공원 특례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 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를 공급했습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원 가량의 경기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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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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