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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올해 국내외 수주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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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3, 2022, 08:07:2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3일 넥스틴에 대해 올해 반도체 전(前)공정에 적용되는 패턴 검사 장비의 국내외 수주 증가를 통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넥스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85.6%, 117.7% 증가한 1060억원,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신규 수주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는 947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장비인 AEGIS-II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원가율이 34%로 기존 장비보다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도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미국산 장비 수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넥스틴 장비 도입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위축됐던 중국의 반도체 투자가 올해 들어 재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넥스틴의 중국향 연간 신규 수주규모가 72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넥스틴의 사업 영역인 광학 기반 측정 분석 분야의 국산화율이 5%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의 국산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1일 SK하이닉스향 94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 수주 규모 역시 220억원 수준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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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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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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