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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세원 “최대주주, 유증 120% 초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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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2, 2022, 16:07:36

13·14일 양일간 구주주 청약 실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세원은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실시하는 기존 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가 120% 초과 청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주식수는 1000만주로 총 157억 5000만원 규모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67억 5000만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90억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575원으로 확정됐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약 0.299주로 보유하고 있는 신주인수권증서의 120%까지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 납입일은 오는 2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폴라리스세원은 수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과 멕시코 및 평택 공장의 설비 투자,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분 취득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납품처로 전기차향 부품 공급이 늘어난 만큼 높은 수준의 생산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차입금 상환 등의 불가피한 목적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기차향 부품 수주 증가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한 지금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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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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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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