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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비타트 원’ 통해 ‘지속가능’ 거주 환경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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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7, 2022, 10:07:07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서 6개월 간 개최
탄소중립 시대 미래 주거상 및 아이디어 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탄소중립 시대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거주 환경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를 6개월 간 진행합니다.

 

현대차는 탄소중립 사회의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에게 새로운 거주 환경을 알리는 ‘해비타트 원’ 전을 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거주 환경, 쉘터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구성돼 미래 도시에서의 일상을 상상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집니다.

 

전시에는 건축과 환경의 상호작용과 관련한 연구 및 작업을 진행 중인국내 건축 스튜디오 ‘바래’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가 참여합니다.

 

‘바래’는 모듈형 로봇 유닛 ‘에어리 Air(e)’들의 조합으로 사람이 다가오면 로봇 유닛들이 움직여 공간을 만들고 조합하는 인터랙티브 휴식 공간 ‘에어 오브 블룸’을 선보입니다. 고정되지 않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공동체 경험이 가능한 환경 조성으로 사람·사물·기술간 연결과 공존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공기막과 결합된 로봇 유닛, 태양전지 패널, 모션센서, 미디어 환경 구축 관련 기술 등 건축적 상상력으로 융합된 작품인 ‘인해비팅 에어’를 통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쉘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에콜로직스튜디오’는 로봇이 3D프린팅한 나무 모양의 바이오 플라스틱 구조 안에 광합성 작용을 하는 녹조류인 ‘알게’를 주입해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트리 원’을 전시합니다. 

 

관람객은 살아 있는 녹조류를 실제 ‘포토 바이오 리액터’에서 직접 배양하고 채취해 보거나, 에너지 활용도를 최적화한 구조물 공간내부를 체험해보는 등의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익스펙팅 제너레이션 원’ 전시가 진행됩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2045 탄소중립’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활동들이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가올 미래의 지속가능한 삶은 어떤 모습일지, 어떻게 가능할지 그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 하에 2045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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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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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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