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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역사회 문제해결 학생-시민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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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3, 2025, 12:10:12

RISE 사업 일환… 지역문제 해결 위한 시민공감형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시민·대학생 17개 팀 참여, 해커톤·정책연계·성과공유회로 이어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혁신 milieu 구축 학생-시민 공모전’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대 지역사회혁신본부가 주관하고 ㈜공공플랜이 수행을 맡았습니다. 지역 대학생과 시민이 팀을 구성해 지역 현안을 발굴·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민공감형 리빙랩 프로젝트로 설계됐습니다.

 

부산대는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대학생 10팀과 시민 7팀 등 총 17개 팀을 사전 모집했으며, 지난 2일 교내 언어교육원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참가팀은 오는 11월까지 4차례 해커톤을 거쳐 12월 19일 시상식과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모 주제는 정책 기반(Top-down)과 참여자 제안형(Bottom-up) 방식을 병행합니다. Top-down 주제는 부산시 정책 수요와 부산대의 지역문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간 개선 ▲부산형 Aging in Place(AIP) 융복합 ▲미래사회 빅데이터 ▲PM(개인형 이동수단)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Bottom-up 주제는 시민과 학생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자유 주제로 운영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동네리즘 → RE:ACT 해커톤 → 성과공유회’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참가팀은 현장 멘토링, 로컬 브랜딩, 정책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게 됩니다.

 

특히 시민, 유학생, 로컬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로컬 융합형 아이디어톤도 추진돼, 국제도시 부산의 다문화적 관점에서 지역문제를 새롭게 조명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로비 전시를 통해 우수팀의 리빙랩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거버넌스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대 황성욱 지역사회혁신본부장(기획처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의 전문성과 시민의 창의적 시각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혁신 플랫폼”이라며 “부산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공감형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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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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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AI 기술 리더십 제시 ‘SK AI 서밋’ 개최

SK, K-AI 기술 리더십 제시 ‘SK AI 서밋’ 개최

2025.10.13 09:35: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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