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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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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6, 2022, 10:06:41

익산공장 탄소중립설비 구축 비용 50%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익산공장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설비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온실가스 저감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정 개선 및 고효율 설비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효성을 인정 받아 사업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탄소중립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금액 중 50%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배합기 및 오븐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 폐열을 활용한 온수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공기압축기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540톤(t)가량 감축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청주·익산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고, 청주공장 ‘Only 오리온’ 분임조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온실가스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금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또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외 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수년간 꾸준히 실행해온 온실가스 저감화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선점을 도출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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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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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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