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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자회사 부스터즈, 120억 투자 유치…플랫폼 부스팅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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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3, 2022, 11:06:36

파트너 브랜드 성장과 플랫폼 사업 부스팅 부문 투자 예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지난 3월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인마크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부스터즈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파트너 브랜드와 신규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브랜드·플랫폼 서비스 부스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두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전문 플랫폼을 인수, 성장시켜 D2C 브랜드와 시너지를 극대화에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국내 유명 O2O(Online to Offline) 커뮤니티 플랫폼 인수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커뮤니티 플랫폼의 O2O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광고 서비스를 전문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미 모회사 FSN을 통해 아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부스터즈 자체적으로도 마스크 판매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는 “파트너사들과 부스터즈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직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파트너 브랜드의 확장과 성장을 돕고 플랫폼 부문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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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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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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