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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부산 2호 ‘에코존’ 조성…ESG 프로젝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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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9, 2022, 15:06:48

부산APEC나루공원 에코존 설치..“지역별 맞춤 에코존 확대할 것”
신한금융 ‘제로 카본 드라이브’ 전략 연계 사업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카드는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부산APEC나루공원에 두번째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에코존은 '신한카드 딥에코' 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적립한 '에코 기부 포인트'에 신한카드의 그린 캠페인 기금을 더해 도심 내에 공원을 조성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입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2호 에코존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과 생물종다양성 보존을 다짐하는 '약속정원'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지역별 기능에 맞는 에코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친환경 공원 운영 모델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에코존 약속정원 일대에서 공원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곤충호텔 만들기 ▲에코존 산책 ▲친환경 비료 만들기 ▲공원 나무에 비료주기 등의 '친환경 그린 파크 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에코존 프로젝트가 도심 내 공원의 친환경 재생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라이프에 어울리는 공원 운영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맞춰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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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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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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