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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40개 업무에 ‘로봇 사무자동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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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4, 2022, 15:05:37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고객 상담에 집중”
직원 대상 자동화 시스템 개발 교육 진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로보틱 사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240개 업무에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구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RPA는 직원들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RPA 적용 업무 수는 총 240개이며 이중 영업점 적용 업무는 61개입니다. 61개 업무 중 직원이 의뢰하지 않고도 특정 조건하에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이(RPA)’는 36개를 차지합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자동이(RPA)가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하게 되면서 직원들이 절약된 시간을 활용해 고객과의 상담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민은행의 본부부서 또한 자동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RPA퍼스널봇’을 통해 직원 스스로 RPA를 발굴·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직원이 입문과정으로 기초교육을 수강하고 개발과정을 통해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스스로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퍼스널봇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장려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RPA는 확장기를 지나 이제는 영업점 직원의 디지털 도구로 활용되고 본부직원의 개발·활용에 있어 정착 생활화됐다”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과 핵심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적극 고안하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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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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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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