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을 공급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되며, 전용 60㎡ 이상 주택형이 약 70%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강남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에 있어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합니다. 또,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강남업무지구가 인근에 있으며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 노선과 위례신사선,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도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중에 있어 교통 인프라도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호실 내부는 주거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2~3룸의 주거용 평면과 함께 110% 자주식 주차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며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와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